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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부의 본능 -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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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본능, 우석 지음]

최근 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뉴스와 소식이 많아지는 이때가 또 하나의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이 되어 경제 관련 책을 한 권 더 읽었다. 투자로 성공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은 이후, 네이버 카페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우석 님의 "부의 본능"이다.

 

저자는 젊은 시절부터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 오면서 실패도 많이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투자를 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부를 이루게 되었다. 저자의 경험을 보면 알겠지만, 그는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투자가 필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위험하고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즉, 투자를 두려워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한다. 

 

고수의 투자법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실행력, 그리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독점적 대상에 투자해야 한다. 부동산의 종목별 투자수익률 순위도 공급을 제한하는 독점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땅 > 아파트 > 오피스텔 > 상가 순이다. 주식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대박 종목은 SK텔레콤, 삼성전자, 삼성화재, 롯데칠성, 태평양, 농심 등이고, 이 기업들은 시장 및 기술적 독점을 가져서 시장 점유율 1위인 기업들이다. 또한, 저 PER 주와 저 PBR주 그리고 ROE가 높은 종목에 투자하면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다. 

 

재테크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리 짓는 본능을 피해서 대중과 다르게 투자해야 한다. 채권, 주식, 아파트, 땅, 그림 순으로 오르는데, 마지막에 땅이나 그림이 오르는 순간을 조시 해야 하고, 주식 시장에서도 돈이 적고 부화뇌동하는 주주들에게 주식이 넘어갈 때도 경계 신호이다. 이 때는 무조건 하차하는 게 좋다. 

 

부동산은 언제 살 지 시점보다, 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언제 오르고 내릴지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내려서 저점이라고 해도 이때 매수하기는 심리적으로 매우 어렵다. 집값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소는 바로 교육 환경이고, 그다음은 쾌적성이다. 쇼핑 시설도 가까이 있으면 더 좋다. 특히, 지방, 수도권보다 위치가 좋은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는 그동안 일반 아파트 상승률의 열 배 정도 올랐다. 장기적으로 유망한 아파트는 대지 지분이 많은 재건축 아파트다. 재건축은 시간이 가면 언젠가는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오르게 되어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근면하고 인내심이 강하고, 계획적이고 자제력이 있는 생활 습관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미래에 부자가 되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시각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저자가 조언하는 부자가 되기 위한 행동 규칙은

"폭락할 때 팔 지 않는다",

"거래량이 적을 때 매입하고, 많을 때 매입하지 않는다",

"누구나 좋다고 생각하면 다시 한번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매입을 하지 못해 안달하면 가장 조심할 때다",

"모든 사람이 팔지 못해서 안달하면 매입을 고려하라" 등이다. 

 

사실 그동안의 다른 많은 재테크 서적의 내용에서 많이 나온 부분이다. 여러 투자 방법들과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들을 알고 모르고는 투자의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다시 한번 투자의 방향성을 생가하게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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